일상다반사(日常茶飯事)

늘 그렇듯이 더 사랑한 쪽이 약자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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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즐겨 듣는 노래 입니다.


[ 느리게 걷기 (Agape)  - 강타 ]


내가 질 수밖에 없는 거겠죠 이별이 늘 그렇듯이 더 사랑한 쪽이 약자죠
내가 없이도 잘 살아 가겠죠 잠시 스쳐 지난 추억뿐이겠죠

그대 없이도 난 사랑하겠죠 사랑이 늘 그렇듯이 이별이 끝은 아니죠
나 아닌 다른 사랑을 하겠죠 헤어진 그 순간 모두 지웠겠죠

왜 자꾸 못해줬던 일만 생각나는지 화냈던 기억들만 떠오르는지
이렇게 바보 같은 내 모습조차 모르겠죠 나 없는 세상도 그대에게는 편안 하겠죠

*바보 같지만 이별을 몰라서 아직 사랑만 알아서
그대가 없단 사실조차 모르죠 모질던 그대가 밉지가 않아서 미워할 수 없어서 아직 난 그대밖에 모르죠

많이 그리워도 볼 수 없겠죠 헤어짐이란 약속이 우리를 멀게 하겠죠
조금 천천히 걸을 순 없겠죠 뒷모습이라도 좀더 보고 싶은데

가끔씩 힘들고 외로워지는 날이면 따스했던 그대가 보고 싶겠죠
잊으려 해도 보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죠 머리는 지워도 가슴이 그댈 잊지 못하죠

*Repeat

어디쯤인지 아프진 않을지 많이 힘들진 않을지 이런 걱정으로 하루를 다 쓰죠 여기가 끝인데 내 미련한 사랑은 아무것도 몰라서 영원히 그대만을 알겠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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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day's proverb
고개에 오르려고 하다가 꼭대기에 이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얼마나 칭찬할 만한 일인가. 자기의 현재의 힘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, 애써 고매한 일을 하면서도 더 커다란 일을 그려본다는 것은 대단히 귀중한 일이다. (세네카)